628년 만에 열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100년 염원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 새해가 밝았다.

유성근 승인 2023.01.03 04:47 | 최종 수정 2023.01.19 14:07 의견 0

1일 오전 6시 30분 홍천시내 전경이 바라보이는 남산 정상에서 '2023 癸卯年 새해맞이’ 행사가 개최되었다.

홍천향교(전교 안상호), 청년유도회(회장 신상선)와 여성유도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홍천군민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새해 아침 소망기원제, 새해 희망 소원지쓰기, 새해 떡국 함께하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을 뒤로하고 계묘년 검은 토끼 해인 새해는 홍천군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2022년 국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된 후 올 6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할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와 함께 홍천군도 새해에는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강원도의 국비예산은 사상 첫 9조원 시대를 맞았다. 이에 홍천군도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을 기원하며 계묘년 신년 새해를 맞이했다.

신영재 군수는 “새해에는 홍천군민들 모두 건강하고 모든 소망이 성취되며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신년 덕담을 했다. 또한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철도 조기착공과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이 되도록 다함께 힘차게 뛰자”고 신년사를 했다.

2023년 새해 첫 날 홍천에 떠오른 태양은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홍천방송 = 유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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