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18개 시.군 모금액 3월 14일까지 7억 5,812만원 모금

홍천군 4,643만원 모금해 중위권

유성근 승인 2023.03.17 08:49 | 최종 수정 2023.03.17 09:47 의견 0
그래프 :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강원도 내 시군 지자체가 모은 기부금

(기준일: 2023년 3월 14일)

철원군 68,940,000원 삼척시 54,000,000원 속초시 52,798,600원

양구군 52,690,000원 동해시 51,615,000원 강릉시 50,290,000원

원주시 48,898,000원 홍천군 46,438,900원 춘천시 45,600,000원

평창군 38,900,000원 태백시 38,700,000원 정선군 36,000,000원

고성군 35,037,000원 화천군 35,000,000원 횡성군 34,220,000원

영월군 27,900,000원 인제군 25,103,100원 양양군 15,998,000원

2023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두달 반이 경과된 가운데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모금액은 5,399건에 7억 5,812만원으로 확인되었으며, 아직 1억원을 넘은 지자체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3월 14일 기준 기부건수는 강릉시가 494건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고, 도내 최다 모금액을 기록한 곳은 철원군으로 6,894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시행 초기부터 한발 빠르게 고향사랑기부제 전담팀을 꾸려서 홍보에 주력했고, 출향인사들과 재경 향우회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강원도 내 1위를 기록했다.

강원도내 각 지자체는 비록 타지로 출향한 군민 수가 영호남 출향민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지만 정선군의 경우 유튜브 '고향사랑TV'를 개설해 홍보에 힘을 쏟고 있고, 최북단 고성군도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은 인원과 예산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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