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홍천사과축제 성황리에 폐막

이정미 승인 2023.11.06 23:18 | 최종 수정 2023.11.08 10:25 의견 0
사진 : 사과왕 선발대회 수상자들, 맨 우측이 대상수상자 반용화씨. (홍천군청(c))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던 제8회 홍천사과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는 홍천군과 (재)홍천문화재단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진행했다.

이번 홍천사과축제는 24개 농가에서 재배한 시나노골드 등 다양한 품종들을 판매했다. 영예의 대상인 홍천사과왕은 화촌면에서 사과농장을 하는 반용화씨가 수상했다. 사과 요리왕 선발대회는 '사과 곤약젤리'를 출품한 화촌면 정영미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사과 요리왕 선발대회 수상자. 맨 우측이 대상을 수상한 정영미씨. (홍천군청(c))

최우수상은 '사과 소스 닭가슴살 샐러드'를 출품한 홍천읍 김영주씨, '식빵 애플파이와 사과 식혜'를 출품한 박서우씨와 손이자씨에게도 우수상이 돌아갔다.

행사중 지역 가수와 공연자들의 무대공연도 열렸고, 사과 길게 깎기, 사과 쪼개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신영재 군수는 "앞으로도 더욱 홍천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하고 역량있는 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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