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치유농업의 메카로 발돋음한다

(사진 설명 : 2025년 치유농업 아카데미. 홍천군(C))

홍천군, 첫「치유농업 아카데미」 개강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문명선)는 2월 4일 2025년 치유농업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2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5주간(10회, 총 46시간)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체계적인 치유농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에게 필요한 기초소양과 전문능력 함양을 도모하고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치유농업이 새로운 농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 역시 높은 관심이 쏟아졌으며, 다수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 대비 150% 증가한 인원을 모집하였다. 교육은 총 10회로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자원 파악 등 기초이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재무·인력·고객관리 등 치유농업 시설 운영 실무를 다루며 우수 치유 농업시설(치유농업 연구센터, 선진 치유 농장) 현장 견학을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전문능력 함양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유농업 아카데미를 통해 홍천에 치유농업 전문인력이 많이 양성되어 관내 치유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반영하여 다방면의 군 자체 교육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방송=최용락 기자)

작성자 gbct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