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상오안농공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시대 열어

(사진 설명 : 홍천군이 상오안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착공했다. 홍천군(c))

홍천군 상오안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홍천군은 국비 26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3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상오안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복합문화센터는 홍천읍 상오안리 690-4번지에 전체 면적 944㎡ 규모의 단층 건물로 건설될 예정이다. 센터 내에는 근로자들의 휴식과 복지를 위한 식당, 회의실, 휴게실뿐만 아니라 체력 단련장과 교육 및 문화 강좌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은 업무 외에도 풍부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복합문화센터를 통해 근로자들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즐기며 퇴근 후에도 문화 활동과 여가 프로그램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는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생활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근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10월 중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며, 상오안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의 근로자들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방송=유성근 기자)

작성자 gbct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