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홍천군은 2월 12일 홍천강 일원에서 겨울철 빙판 활동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폐막한 홍천강 일원에서 얼음낚시 등 빙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홍보했다.

특히, 얼음두께가 10cm 이상이더라도 얼음 상태에 따라 쉽게 깨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빙판 위에 들어가야 하며, 출입이 금지된 지역은 결코 침입해서는 안 되며, 취사와 음주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어야 한다.

또한, 저수지나 낚시터 인근에는 구명환과 로프(밧줄) 등이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겨울철 빙판에서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출입이 금지된 곳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겨울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홍천군은 계속해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천방송=최용락 기자)

작성자 gbct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