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은 2월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주 27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 참여 농가주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2025년 선발 근로자는 입국 당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농가주는 2025년 홍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안내, 농가주 필수준수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건강보험 취득 안내, 근로계약서, 근무일지 작성 방법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홍천군은 내년도 배정 인원 확정 후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상반기 3월 초, 4월 초, 5월 초 총 세 번에 걸쳐 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25년 급증한 수요에 대비하여 부서에 언어소통 도우미를 2명을 배치하여 고용주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및 관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홍천방송=유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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