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경제인 출신 모임, 고향사랑기부 동참

홍천 출신 경제인 모임(이하 홍경모) 회원들이 1월 13일 서울 강남 신년회 모임에서 고향사랑기부금 동참을 약속하며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전(前) 삼성증권 부사장인 사재훈 회장을 비롯하여 허인구 원년회장(前 G1사장), 삼성물산 지형근 부사장, BGFretail 이건준 고문, 임종진 전(前)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은 홍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홍경모 회원 30여 명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며 참석자 전원이 홍천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용문-홍천 철도의 조기 착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년회에 참석한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경모 회원분들의 고향사랑기부 약속 및 용문-철도 조기착공 캠페인에 동참해 해주셔서 감사하다. 회원분들의 마음을 담아 홍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매년 기부가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 또는 홍천군 기획감사실(033-430-2035)로 문의하면 된다.(홍천방송=유성근기자)

작성자 gbct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