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면 행복 생일상, 식자재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서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영길, 민간위원장 이선무)는 2월부터 지역 연계 사업으로 행복 생일상 지원사업, 식자재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행복 생일상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75세 이상 25가구를 실제 생일 전날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하는 사업으로, 생일 축하 꾸러미(생일 케이크, 미역, 소고기, 과일 등)를 전달하며, 케이크 앞의 어르신이 행복한 모습을 즉석 기념사진으로 남겨 선물로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생일 케이크는 서석면 빵 굽는 동네(대표 장용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가 2019년부터 7년째 지속해서 후원하여 지역사회 내 모범이 되고 있다. 식자재 꾸러미 사업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방문하여 4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부식 13종의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전영길·이선무 공동위원장은 “관내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의 행복이 가득하게 잊지 못할 생신이 되길 바라며, 영양개선을 통한 균형된 식생활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정이 넘치는 ‘행복 서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홍천방송=최용락 기자)

작성자 gbct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