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 홀로 남은 재가 장애인 가구를 위한 땔감 정리 봉사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는 3월 12일 화촌면 내삼포리에 거주하는 재가 노인을 위해 땔감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은 화목 보일러용 통나무를 주문했으나, 장애로 인해 혼자서는 이를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날 회원 11명은 10톤가량의 땔감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정리해, 어르신이 겨울철 난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강은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홀로 남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재가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홍천방송=최용락 기자)

작성자 gbctv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