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2023년 새해들어 적극적으로 지역에 숨은 인적자원을 찾아 적극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10일 군은 문화와 예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인적자원을 조사해서 군 운영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1월부터 전 관련 부서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발굴된 숨은 전문가와 재능 보유자는 검증과정과 대상자 면담을 통해 2월 중으로는 인력풀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검증되어 설발된 인적 자원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요 사안에 대해서는 자문, 심사, 강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군정 참여와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귀농귀촌인, 관외 전입자 등 타 지역 출신 관내거주 인사를 확보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숨은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을 갖춘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서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천방송=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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